미사리방수는 비가 그친 뒤에야 진짜 실력이 드러납니다

  • 최고관리자
  •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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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방수를 알아볼 때는 단순히 물이 새는 위치보다 물이 이동한 경로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콘크리트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모세관 공극이 있어 누수 지점과 실제 침투 지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천장 얼룩만 보고 부분적으로 덧바르면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장에서는 균열 폭, 표면 수분, 배수 경사와 기존 마감재의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특히 옥상이나 발코니는 배수구 주변에 물이 오래 고이지 않도록 1퍼센트 안팎의 경사가 중요하며, 균열 폭이 0.3밀리미터를 넘으면 탄성 보강을 검토해야 합니다. 수분 측정기로 바탕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도 접착력 확보에 큰 영향을 줍니다.


공법은 우레탄, 시트, 침투성 재료 등 현장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재료 이름보다 균열 보수와 모서리 보강, 충분한 건조 시간입니다. 시공 뒤에는 배수 시험과 마감 상태를 확인하고, 계절이 바뀐 후 다시 점검해야 오래가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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